영구자석을 사용한 자기회로에 있어서 자석동작은 제2상한의 B-H특성으로 나타내고 그 동작해석은 등가전기회로를 이용해서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 정적자기회로에 있어서 자석동작은 제2상한에 있어서 동작해석을 행하지 않은 자석의 설계를 할 수 있지만 발전기, 전동기 등의 회전기기의 경우는 전기자에 의한 감자계가 발생하기 때문에 자화강도4πI = B-H에 대응하는 해석이 필요하게 됩니다.
제2상한에 있어서 보자력BHc는 자속밀도B가 0일 때의 자계강도(자화력)이고 자화강도4πI가 0일 때의 자계강도는 iHc라고 말합니다.
따라서, 전기자반작용의 같은 외부자계에 의한 자석의 동작해석은 제2상한의 B-H곡선상에서만이 아니라 제3상한도 포함해서 B-H곡선 및 4πI-H곡선상에서 해석합니다.

그림2의 B-H곡선에 의해 나타낸 4πI-H곡선에 대해서 설명하면 자기회로에 의해서 나타낸 동작선Pc에 있어서 B-H곡선상의 동작점은 A에 있고 4πI-H곡선상의 대응점은 A입니다.
만약 감자계△H가 자석에 인가되면 자석동작점은 동작선Pi에 평행한 동작선Pi´에 의한 4πI-H곡산상의 C점을 기준으로 그려진 B-H곡선상의 D점을 경유하고 감자계가 제거된 후에는 A´점으로 동작점이 이동합니다.
따라서, 초기의 동작점자속밀도Bd1은 감자계가 인가된 후에 동작점자속밀도Bd2로 이동하고 결국 △Bd(=Bd1 – Bd2)만큼 자석은 불가역 감자가 발생하게 됩니다.